| 대한민국 브리더 지도 프로젝트 by 비마이펫

불법 번식장 (일명, 강아지 공장) & 유기견 문제를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보고 싶어서 브리더 지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마이펫은 더이상 ‘쉬운 입양’이 아닌 직접 찾아가서 견사 환경과 부모견을 확인하고, 진지한 고민을 거치는 ‘어려운 입양’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이러한 문화가 정착된다면 불법 번식장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고, 많은 공부와 고민을 한 입양자들의 경우 쉽게 유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비마이펫의 문제 제기

불법 번식장 문제의 해결방법 = 입양자가 찾지 않는 것

불법 번식장이 영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입양자가 아이들이 태어난 곳을 직접 확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법 번식장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경매장을 거쳐 펫샵으로 보내지며, 예비 입양자들은 펫샵의 강아지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강아지가 태어난 곳을 확인하지 않고, 펫샵에서의 귀여운 모습만 보고 입양한다면 불법 번식장은 사라지기 어렵습니다.

불법번식장 모습

유기견 문제의 해결방법 = 유기하지 않는 것

한 해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이 10만 마리에 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을 입양하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계속 유기하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유기견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반려견을 유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유기동물의 45%가 2세 이하라고 합니다. 사전에 공부가 부족한 상태에서 쉽게 입양하기 때문에 쉽게 유기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마이펫의 대안, 브리더를 통한 입양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난 곳을 직접 확인하고,  많은 공부와 고민의 끝에 입양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견주가 브리더를 통해 반려견을 입양하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비마이펫의 결론입니다. 브리더란 특정 견종에 대한 전문성 및 이해력을 바탕으로 종을 보존 및 번식하는 전문가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견종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전문견사에서 강아지 식구를 만들고,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전문견사 모습

브리더에게 강아지를 입양받는 것은 펫샵에 잠깐 들러 강아지를 구매하는 것과 다릅니다. 현재 아기 강아지가 있는지 물어보고, 직접 가서 모견, 부견 그리고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확인합니다. 더불어, 일명 ‘강아지 전문가’인 브리더에게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설명을 듣고 공부합니다. 이를 통해 예비입양자는 귀중한 생명인 강아지를 내가 책임지고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많은 입양자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불법 번식장은 설 곳을 잃게 됩니다. 또한, 많은 고민을 거쳤기 때문에 입양자는 쉽게 유기하지 않습니다.

‘나’부터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시된 문제해결방법과 조금 다릅니다. 당장 불법 번식장의 강아지를 구조하거나 혹은 보호소에 있는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느리지만 사회 전체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나의 움직임’은 ‘우리의 움직임’이 되고, 이것이 곧 ‘사회의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는 불법 번식장이 없어지고, 보호소에 유기견이 줄어드는 ‘기분 좋은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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