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SEN 토크콘서트

사회적 기업 연구 학생단체 ‘SEN Student Club’에서 주최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연 주제는 ‘함께하는 작은 약속, 반려동물’이었는데요. 반려동물을 주제로 두 명의 연사가 강연을 하고, 그 후에 청중들과 여러 주제들을 토론하며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토크콘서트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알리는 ‘비마이펫’과 유기견의 털을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멍냥공방’이 함께 했습니다.

청중들이 대부분이 학생이었기 때문일까요?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분이 한 분도 없었는데요.

이 점이 오히려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분들에게 현재 알고 있는 반려문화에 대해서 직접 듣기도 하고, 좀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토크 콘서트 순서

본격적으로 강연에 들어가기 전에, 강아지를 키우기 전과 키우고 나서의 생활을 비교하는 동영상을 시청했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저 동영상과 같다며 반짝반짝 눈빛을 보내고 고개를 끄덕이셨답니다.

 

동영상을 시청 후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입양 구조와 문제점등을 이야기 하고 회사소개, 하는 일, 비마이펫 커뮤니티 소개의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현재 입양구조와 문제점

강아지를 처음 키우려고 할 때, 어디서 데려와야 할지 모르는 입양자는 대부분 가까운 펫샵에서 입양을 하게 되는데요. 대다수의 펫샵에 있는 새끼 강아지들은 부모견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도 못한 채로 경매장을 거쳐 펫샵에 오게 되는 경로를 말씀 드렸습니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온 아이를 입양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부모견, 형제들과 함께 지내며 사회화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야하는 시기에, 면역력이 갖춰지지 않은 채로 이곳 저곳 이동하는 것은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화 시기를 놓쳐버리면 예민하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자랄 확률도 많습니다.

따라서, 전문견사와 유기견 보호소, 가정견사에서 입양하는 다른 방법들이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토크콘서트

비마이펫 커뮤니티

입양 후에도 아이와 살아갈 날들을 행복하게 지내는 데에 도움이 되는 비마이펫 커뮤니티를 소개드렸습니다.

비마이펫 커뮤니티에서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궁금한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강아지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과 강아지 건강에 관련된 정보 등 다양한 이야기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초보 견주는 물론, 노견과 함께하는 견주도 함께 소통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반려인 SNS ‘펫피’가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각자 사용해보고 후기를 서로 공유하기도 하는 공간인데요.

같은 견종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소통할 수도 있고, 가까운 지역에 있는 강아지와 우리 강아지와 친구를 맺어줄 수도 있답니다.

SNS에 익숙한 학생들이라 그런지 쉽게 이해하고 꼭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도 쉽게 구경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점에 큰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요.

토크콘서트

반려동물 토론

이렇게 강연을 마치고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나뉠 수 있는 반려동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토의 주제는 꾸준히 이슈가 되어왔던 ‘유기견, 유기묘 먹이 주기 괜찮은가?’였습니다. 사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유기견과 유기묘의 모습을 보지 못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요. 학생들이 지내는 대학가 주변에는 유기묘가 많아 새벽에 우는 소리를 매일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이를 챙겨주는 ‘캣맘’이 있어 고양이들이 일정한 시간에 많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동물 중에서도 특히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학생은 이렇게 말했어요.

유기묘에게 꼭 필요한 것이 식사임을 알지만, 한 번 밥을 챙겨주게 되면 그 아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계속 챙겨줘야 한다. 하지만 고양이 식사를 챙기던 사람이 이사를 갔는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는지 챙기는 모습을 못 봤더니 고양이들이 밤마다 울어서 무섭기도 하고 밤에 푹 자지 못해 힘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밥을 줄 거면 끝까지 주고,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아파도 절대 주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밥을 주지 않으면, 쓰레기 봉지를 뜯어 거리가 더러워지고 여름에는 악취가 났던 것을 언급하며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차라리 고양이가 배불리 먹으면 쓰레기는 뒤지지 않아 길거리가 훼손되지 않는다는 거죠.

토크콘서트

토크콘서트 후기

정답이 있는 토론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토크콘서트를 마쳤는데요. 대부분 강아지와 함께 지내거나 지냈던 경험이 있는 분들과 소통을 했다면,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아지를 전혀 모르는 분들에게 반려문화에 대해서 새롭게 전달하게 되어 저 역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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