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의 날] 고양이 입양 첫 날 주의할 점!

제로(코숏, 2개월)를 데려올 때 멀지 않은 지인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걸어서 가는 동안 고양이가 이동장 안에서 계속 울었어요ㅠ 케이지 문을 열고 나오길 기다렸는데, 한 참을 나오지 않다가 지칠 때 쯤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움직이는 소리와 동작 하나하나에 놀라서 잽싸게 숨을 곳을 찾아 숨었어요. 그렇게 제로는 3일 동안 안식처에서 나오지 않았답니다... 고양이는 처음에 적응할 기간을 주는 게 좋다고 해서 첫 날은 가만히 두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울더라구요ㅠ 첫날을 포함해 며칠을 우는 소리 땜에 잠을 설쳤습니닷 ㅎㅎ 그리고 안식처를 막아둔 적이 있었는데 오줌을 싼 적도 있습니닷... 여기서 배운 점은 안식처를 없애면 안 되고 냥이가 나올 때까지 며칠이고 계속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냥이는 언젠간 나와서 돌아다니고 사람 손도 잘 탈 수 있는 냥이가 됩니닷 ㅎㅎ 우리 제로는 아직 애기라 그런지 호기심도 많고 사고도 많이 치고 아주 빨빨 거리며 잘 돌아 다닙니다 ㅎㅎ 밥도 잘 먹고 귀여워서 집 가는 시간만 기다리게 되네요! 냥이를 처음 데려오면 냥이가 맘을 열 때까지 계속 기다려줍시닷. 냥이도 맘의 준비가 필요해요! 그리고 계속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하면 좋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냥이 관련 유튜브를 매일 찾아봅니닷 ㅎㅎ 모든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지속적인 공부가 필수인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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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ABCD멍냥
2022.10.04
ㅎㅎ 입양 첫날에 너무 조급하게 다가가지 않는게 꿀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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