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태비 입양의 날] 어느날 귀여운 삐약삐약 소리가났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오기 하루전 이였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힌남노가 뚫고 지나간다는 부산 바로 옆 동내입니다.** 어머니께서 아침에 학교갈준비를 끝내고 저는 제 방에서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아파트 복도 즉 현관앞에서 삐약삐약 소리가 나길래 어머니께서 병아리를 주워왔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아직 시야도 흐릿한 아기고양이였던것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본 결과 이세상에 온지 약 2~3주 가량 된것처럼 보였습니다 (인터넷 최고,,❤️) 아버지는 밖에 내다 두라고 계속 화를 내셨지만 곧 태풍이오고 그리고 또 엄청작은 거의 제 손바닥 만한 크기의 아깽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도 하루동안은 인정해주었고 누가 버리고간 그 종이가방에서 분유와 젖병을 꺼내어 먹여주려 했으나 잘 안먹는것입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2일이 지났고 학교가야할 아침 아버지가 다시 이 애기를 밖에 내다 버리라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위를 택했고 엄청 울면서 학교안가고 뻐팅겼습니다 저도 저를 이해를못하겠네요,, 물론 어머니도 옆에서 훌쩍거리면서 어떻게 버리냐고 말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빠가 “알았다 집에 두고 빨리 학교가” 이래서 일단 집에 두고 안심하고 학교를 갔다왔는데 글쎄,, 아버지가 … “내가 얘 분유 잘먹게 만들었다!” 이러고 혼자 기뻐하면서 저에게 말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진짜 아빠가 내다버리라고 한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 아빠가 싫다고 본인은 손도 안댈꺼라면서 화냈으면서 분유도 챙겨주고 할퀴어도 혼안내고 얘 혼자 화장실갔다고 저에게 자랑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제 배에서 엄청 편하게 자알 자고있습니다 골골송과 함께요! 곧 예방접종 맞출수있는 계월수에요! :D //심지어 분유 먹는 애기를 혼자 둘수없어서 추석에 납치해갔습니다!\\ 우리 치즈 왕귀여워🧀🐈💛 (제발 아기고양이 버린사람 벌받아라 아니아니 가다가 넘어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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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치즈
2022.10.05
댓글 1
나쵸쵸
2022.10.05
이쁜 아깽이를 누가 버렸을까요 ㅠㅠ 무럭무럭 건강히 자랐음 좋겠어요 정말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