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츄리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어느날 제 친구가 갑자기 길에 있는 새끼고양이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왔데요
어차피 이미 사람손을 타 어미가 받아주지 않을테니 저는 그 지인에게
여러가지 팁들과 요령들을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지인은 그냥
새끼고양이가 귀여워서 데려온 것이였고,고양이에 대한 지식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저의 팁과 요령을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며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결국한달뒤,(바로 오늘)그 지인은 새끼고양이 케어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1달밖에 안 된 그 새끼고양이를 버렸습니다
그 고양이는 곧 이 추운 날씨에 얼어죽을 것입니다
제가 데려와 제데로 임보를 하고싶지만 저는 제주도,그 지인은 서울에 살기 때문에
데려올 수도 없습니다
결론:임시보호,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이 해야합니다
절대로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하면 안됩니다
임시보호는 그 아이가 입양갈 때까지 돌봐주는 일을 말합니다
그러니 임시보호도 결국은 짧은 시간동안 그 아이를 '키우는'것 입니다
임시보호,함부로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