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수컷입니다.
아침 산책시간만 되면 흥분지수가 업 입니다.
견사 문 열자마자(지가 열려고 난리 치죠)
후다닥..여긴 가평이라 그나마 도심지가 아니지만
앞서서 뛰고 달리고, 산으로 산속으로 더 들어가려고 감당이 되지않네요.
30개월 된 친구인데..평소엔 먹는거 좋아라하는거말고 순둥이인데..짖지도 않고, 소형견 지나가면 짖긴 하지만~~산책시 먹는것으로 유도해보려 하는데먹는거 좋아라하는 얘가 밖에선 쳐다보지도 않아요. 온갖 냄새는 지가 다 맡아야 하는겐지..
겨울이 벌써 걱정이예요.
무서워서 못 나갈 듯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