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주차장 길냥이로 지내던 하양이었어오
많은 사람들이 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어서 3년은 넘게 길에서 잘 살아왔어오
정말 고마어
나는 주차장이 이젠 내가 정착하고 내 집이라서 생각해서
기둥에 안전바에 내 흔적을 벅벅 남겠어
관리소가 넘 시러해서 나를 잡아서 시골에 버리겠다고 해서
길엄마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해써
그글을 본 지금 집엄마가 나를 입양하고 싶다고해써
그래서 나는 내가 3년을 넘게 지내온 강원도 원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와서 15살 방구형아랑 잘 지내고 있어오
모두 고마어오 나는 트릿을 조아해
입양 첫날 사진이애오
길엄마 차타고 4시간을 달려와서 코가 빨개오
지금 모습이에오 나는 잘 지내고 있어오 길엄마 고마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