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5학년 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서 영상도 자주 찾아보고 도서관에 가 책도 빌려 읽기도 했습니다. 또 부모님께 편지, 키우고 싶은 강아지에 대해 조사해 설명도 해드리기도 했지만 반대해요.. 고민 끝에 햄스터를 키우고 있긴 하지만 아빠께서 강아지도 키워볼까?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반대인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알콩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책임감이 따를 수 있어요 ㅠㅠ 글쓴 분이 학교나 약속 때문에 바빠지면, 화장실 청소나 산책을 다른 가족들이 대신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또 강아지 역시 언제라도 아프거나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해요... 그래서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그럼에도 잘 돌볼 수 있다는 마음이 든다면 이런 고민들도 해봤다는 내용과 함께 다시 말씀드리면 어떨까 싶어요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강아지를 키운다는건 생각보다 많은 책임감이 따라요. 강아지 산책은 매일 해줘야하구 응아랑 쉬야도 다 처리해줘여해요.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갈수도 있어야하고, 목욕이랑 귀청소, 양치질, 발톱손질도 계속 해줘야해요. 친구가 매일매일 강아지랑 놀아줄수 있나요?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하는데 강아지가 집에 혼자있다면 외롭게 두진 않을건가요..? 만약 이러한 것들을 정말정말 다 책임질 자신이 있다면 나의 계획을 정리해서 부모님께 다시한번 설득을 해보세요. 물론 강아지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