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슬개골과 십자인대 문제가 많이 발생해요.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유전적 요인의 아이들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기도 해요. 앵두는 슬개골 3기였는데 산책중에 십자인대가 손상되어 절뚝거리기 시작했어요.
슬개골 수술을 미루다가 더이상 미룰 수 앖어 TPLO 수술과.슬개골수술을 함께 진행했어요.
수술 후 3주 정도는 차도가 없어 피를 말렸는데 한달만에 완전 정상으로 걸어다니고 있어요. 수술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TPLO 수술 외에도 다른 선택지도 있는데 낭외재건술, CTWO 입니다.
세가지에.대해 알아봐요.
낭외저건술 - 인공인대라 불리움. 가격저렴.
뼈를 자르지 않지만 실이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등 재수술 위험있음. 무릎관절 밖으로 뼈에 구멍을 내 실을 걸어 실이 전방십자인대의 역할을 대신하게끔 하는 방법. 실이 인대와 비슷한 기능
CTWO - TPLO 처럼 뼈 자르고 플레이트로 고정하는건 같으나 플레이트보다 뼈가 얇은 아이에게 적합 .
TPLO - 예전에는 5kg 이상 대형견이 넓은 플레이트로 고정하는 수술이었지만 작은 플레이트가 개발되며 소형견에게도 많이 시술되고 있음. 가장 예후가 좋아서 많이 선호됨.
어떤 수술을 하든 전방십자인대가 단열됐을 때 반대쪽 전방십자인대가 1년 이내로 단열될 확률은 50나 된다고 해요. 체중관리와 재활이 꼭 필요합니다.
앵두의 자세한 수술후기는 블로그에 있어요.
https://m.blog.naver.com/cocom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