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치주염으로 치과치료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삼둥마마입니다. 저희 둘째는 태어났을 때부터 이빨이 안 좋았어요 7살쯤 이빨의 반을 뽑았고, 올해 남은 이빨을 거의 다 발치해야했거든요 입은 작은데 이빨이 커서 이빨이 기형으로 나오기도 했고, 또 잇몸자체가 약하다고 하시는데 치주염도 심해서 살릴수가 없다고 하셔서 현재는 이빨이 3개만 남아있어요ㅠ.ㅜ 그래도 나름 관리를 해준다고 했는데... 그래도 2-3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해주고 양치도 열심히 해줬는데 그 당시에는 치과전문병원이 없어서 전문적인 치료가 힘들었던게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치과전문병원 원장님께서 아마 스케일링을 했어도 잇몸 사이에 숨어있는 치석까지는 제거가 어려워서 그 치석들 때문에 치주염이 심해졌을 것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ㅠ 강아지나 고양이들도 사람처럼 잇몸 사이에 있는 치석이 쌓이게 되는데 그 치석들을 제대로 제거해줘야 잇몸도 건강해지고 이빨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하시는데ㅠ 그걸 몰랐던게 너무 슬플 뿐이예요ㅠ 3개밖에 안 남은 이빨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관리해주려구요. 주기적으로 치과전문병원에 가서 체크도 받고 양치도 더 꼼꼼히 해주면 남은 이빨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겠죠?? 이상, 저희 둘째 치과치료 후기였습니다. 전 이제 다른 건 몰라도 이빨치료는 전문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으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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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쎄이
2023.10.30
와 주기적으로 치과방문이라니 !! 넘멋져요 ㅠ 생각난김에 저도 쎄이양치하러가보겠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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