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얼굴을 들여다보면 코와 턱 주변에 고양이처럼 나 있는 굵은 털, 즉 ‘수염’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강아지 수염 주변에는 수많은 신경이 있어 사물의 크기나 거리, 속도를 인지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어둠 속에서 강아지가 미리 장애물을 인식하고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서 시각과 청각이 약해지게 되기 때문에 수염을 통해 느끼는 감각에 많이 의지하게 돼요!
수염을 잘라도 통증을 느끼지 않고, 다시 자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수염을 자르면 반려견은 느끼는 감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당황하고 슽
레스 받을 수 있어요.
또한 모근에는 많은 신경이 존재해 뽑거나 잡아당기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장난으로도 수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