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고양이는 하루에 약 80ml/kg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물 섭취량은 정기적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음수량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물그릇의 물이 줄어드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며,
고양이의 소변을 보는 횟수도 물 섭취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가 물을 적게 마시거나 물을 싫어한다면 습식 사료를 지급하는 횟수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며,
건식 사료에 물을 조금 부어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소화액이 묽어질 수 있으니 이건 장기적으로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또한, 고양이가 어디서든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물그릇의 개수를 늘리고,
물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은 고양이들이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게 예쁜 수반이나 정수기를 두는것도 방법인데,
저희집 고양이는 정수기를 무서워해서 절대 정수기랑 안친해지더라구요...^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