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가 겪은 일을 공유하면서 동일한 일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요즘 강아지 수제간식들이 5p에 한 봉지 이런 식으로 판매하다 보니, 잔량은 냉동/냉장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늘 사 먹었던 수제간식(캥거루갈비)이라 평소와 같이 차가운 기 없도록 데운 후, 뜨겁지도 않게 식히고 급여했어요.
잘 먹는 와중에 갑자기 뼈가 반려견 입에 세로로 끼는 바람에 애가 놀라서 뱉지도 못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보고 있어서 바로 빼줬지만,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걸 뼈저리게 또 느꼈어요.
저는 강아지가 간식을 먹을 때 다 삼킬 때까지 지켜보는 편인데 특히 뼈 있는 간식은 더욱이 조심하는 편이에요.
흔히 장시간 외출 전, 분리불안 있는 반려견에게 오래 씹는 껌 등 단단하고 질긴 식감의 간식을 남겨주고 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모두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모든 강아지가 맛있는 간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견주님들 눈에 불을 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