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특히나 길에 사는 고양이들한테 가혹한 계절이에요.
추위를 피하려고 시동이 꺼진지 얼마 안된 차의 온기를 찾아 엔진 속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차량의 엔진룸 내에 잠들어 있을 수 있는 고양이를 깨워서 도망갈 시간을 주기 위해서
보닛을 두드려주면 혹시나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고양이가 안에 들어있는 줄 모르고 차 몰고 다니다가 악취가 나서 열어보면
그 안에 고양이 사체가 들어있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나 보더라구요ㅠㅠ
올 겨울도 길에 사는 친구들이 잘 견뎌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