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이나 환경에 입양한 고양이가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몇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1. 환경 조성
고양이를 들이기 전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먹이 그릇, 물그릇, 캣타워나 휴식 공간 등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물건이나 장난감도 함께 가져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집사와 친해지기
처음에는 경계심을 가질 수 있으므로 천천히 친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적극적으로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해요. 무심한척...! 하지만 언제나 주위를 맴돌면서...!! 좋아하는 간식을 주거나 놀이를 하고 화장실도 잘 치워주고 물그릇도 잘 갈아주다 보면 조금씩 마음을 여는게 느껴질 거예요.
3. 식사 및 배변 관리
식사와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먹던 사료와 비슷한 제품을 준비하고 일정한 시간에 먹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하며, 새로운 장소에서도 편안하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때 모래 취향을 얼른 파악하는 게 좋아요.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길에서 애 하나 주워와서 다이소 두부모래 급한대로 깔아줬다가 제 침대에 오줌 갈겨놓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들여온 초반엔 건강 상에 이상이 없는지 몇 주 정도 관심 있게 봐야 합니다. 물론 데려올 때 병원 진료는 다 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