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우연히 아사 직전 까지 가게된 새끼고양이를 아파트 화단에 집을 마련해 2개월 가량 돌보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나무막대기로 때리려하니 갑자기 제 품으로 와서 와락 안기는거에요 차마 그모습을 보고 떼어 놓을수가 없어 그길로 집으로 데려왔어요 그런데 동물병원 선생님이 삼색이 수컷이라고 완전 희귀한 행운이라고 하는데
삼색이가 맞나요???
15년 키우던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고 너무 우울했는데
그자리를 요 아이가 채워주네요
애교도 많고 너무 똑똑해서 외출도 잘 안하고 요 아이랑
노는게 요즘 제 행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