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말티즈 모임에서 새로 들어온 아기 강아지가 파보에 걸려 죽는 일이 있었어요.
함께 키우던 아이도 옮았지만 힘들게 이겨내는 중이예요.
종합백신 예방주사가 얼마나 필요한건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언데 같은 모임에 몇분도 예방주사를 안하고 있더라구요! 애카를 안가서. 나이가들어서. 어릴때만 맞으면되지. 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낮아져 예방이 더 필요합니다. 애카를 안가도 산책길에 다른 아이들의 수많은 배설물에 노출되니 옮을 수 있어요.
예방주사는 평생가는게 아니예요.
일반적으로 강아지 예방 접종 종류는 종합백신 (DHPP), 코로나 장염(코로나 바이러스), 켄넬코프 (전염성 기관지염), 광견병, 인플루엔자 입니다.
특히 종합백신은 홍역 장염 파보 등을 예방해요. 전염성이 너무 강하고 치료가 너무 어려워 아이때 맞았다고 해도 재접종이 필요합니다.
백신맞는게 어렵다면 일년에 한번 항체검사 후 부족해진 것을 골라 맞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꼭 상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