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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겨울철 조심할 것

겨울이 깊어지면서 영하권의 날씨가 되었어요. 강아지는 털이 있어서 겨울에도 안추워.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강아지도 동상에 걸리고 저체온증도 온답니다. 반려동물도 저체온증, 동상, 염화칼슘, 피부질환 등에 주의해야 해요. 품종이나 체형, 털의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반려견이 생활하기 적합한 온도는 15~26도 사이입니다. 털이 짧은 품종의 경우에는 특히 추위에 약해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귀나 꼬리 등이 동상에 걸리거나 저체온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새끼 강아지와 노령견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추위를 더 많이 탑니다. 대부분의 반려동물이 털이 있기 때문에 추위를 잘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익숙한 반려견의 경우에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기 어렵고 미용을 해서 털을 깎는 경우가 많아 보온이 안됩니다. ㅡ 겨울철 대처방법 1.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단모종의 경우 옷을 입혀 산책을 하고 아침보다는 기온이 좀 더 오른 낮 시간에 산책을 합니다. 2. 집 밖에 실외견사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덮개나 방풍 비닐을 외부에 덮어 차가운 바람을 막아 보온을 해줍니다. 내부에는 핫팩과 따뜻한 담요를 깔아줍니다. 체온 유지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만큼 사료량을 늘려줍니다. 3. 반려견이 저체온증에 걸렸을 때는 피부가 창백하거나 떨림, 무기력함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체온이 36도 이하로 내려가면 위험하니 담요에 싸서 빨리 병원에 갑니다. 4. 눈 위에서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발의 시림을 느낄 수 있으며 동상에 걸리기도 합니다. 오래 눈길을 걷지 않게 하고 동상에 걸리면 주변 부위가 창백해지고, 만졌을 때 통증을 느끼고 검게 변하면 바로 병원에 갑니다. 5. 길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염소 성분을 가지고 있어 차량 부식, 도로 손상까지 오는 독한 물질입니다. 염화칼슘이 묻은 발을 빨아먹게 되면 배탈, 구토,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콩팥 등에 무리가 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합니다. 산책을 다녀온 후 반려견의 발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털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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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겨울이면 염화칼슘때문에ㅜㅜ산책하기 걱정되용
코댕이네
2023.12.01
넘 좋은정보💓 감사해용
김앵두
2023.12.01
@코댕이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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