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 여러분!
오늘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물론 레이는 중성화를 했고!
벌써 2~3개월이 지났네요!
중성화하러 가던 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중성화 수술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직 중성화를 하지 않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중성화 수술이 필수적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돈도 많이 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직 우리 애는 발정기가 안온 것 같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중성화수술 좋은 시기,
중성화 수술 전후 준비물,
중성화 수술 후 유의할 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성화 수술관련 이모저모
0.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왜 필요한가?
<수컷>
높은 빈도로 집을 나갑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에
해당 지역이 길고양이의 영역일 경우
영역에 대한 싸움이 일어나 크게 다치고 오는 경우가 흔하다고 해요!
수술을 할 경우 가출 빈도가 크게 줄어들고,
나가더라도 잠깐 있다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해요!
<암컷>
발정기가 되면 암컷도 높은 탈출 욕구를 보인다고 해요!
게다가 발정기 울음은 키우는 사람이 듣기 괴로운 것을 떠나
주변 집 민원의 대상이기도 하죠!
집을 탈출하는 경우 질병 전염 가능성뿐만 아니라,
임신하고 들어와 고양이 특유의 다산으로 양육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또 임신 이후 1년간의 휴지기나 고양이 몸에 오는 큰 부담 등
서로에게 힘든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임신이 아니라도 프로게스테론이 높아지기 때문에,
임신과 유사한 상태의 자궁 상태로 변화된다.
이때 감염에 굉장히 취약해지는데,
자궁감염으로 인한 자궁염, 자궁축농증 등이 압도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1-1. 유기 동물 개체 수 관리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의 번식을 방지하여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기동물로 인한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동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1-2. 건강상 이점
중성화는 고양이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생식기 관련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암 발병률을 낮추며, 사회적 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중성화수술이 고환을 없애는 수술이니
고환 질환이 사라집니다.
특히 잠복고환의 경우, 종양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더욱 필요한 수술이죠.
방광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성격이 온순하게 되는 장점도 역시 존재하죠!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중성화수술로 일반적으로 해결됩니다.
중성화수술을 하면 전립선 종양, 농양 발생 비율도 줄어들죠!
우선 크게 설명드리자면 수컷 고양이의 경우 스프레이를 방지할 수 있어요
거칠어지는 성격을 방지하고 다묘 가정의 경우 영역다툼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한 고환 관련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죠.
또한 논문에 의거하면 중성화한 고양이가
하지 않은 고양이보다 수명이 길어요.
암컷의 경우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자궁질환(자궁염, 자궁축농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발정기때 세균 감염이 되면 자궁축농증이 발병할 수 있는데, 심할 경우에는 자궁파열, 전신염증, 신부전, 빈혈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식욕이 감소하고 배가 부풀어 오르며 자궁축농증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차올라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양이의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죠.
1-3. 사회 문제 예방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발정기가 심해져서 집을 나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씀드렸죠?
반대로 중성화를 한다면 유기동물로 인한 도로 사고, 고통스러운 생활 환경,
야생 다람쥐, 새 등 무분별한 사냥 방지 중성화는 수많은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사회 문제를 예방합니다.
2. 중성화 수술의 좋은 시기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일반적으로
5~6개월의 나이에 수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 시기에 고양이가 생식기로부터 성숙한 단계에 도달하지만, 번식기에 들어가기 전이기 때문에 수술의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수술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욕구와 충동이 달라집니다. 성장이 되면 될수록 리비도(성충동)에 의한 행위가 증가하죠.
물론 아주 어린 나이에 수술을 해주더라도 우월행위에 의해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한 개체와 안 한 개체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3. 준비물과 수술 후 유의할 점
[준비물]
수술 전에는 수술 기간 동안의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물과 음식을 제공하고, 수술 후 휴식할 수 있는 안락한 장소를 마련해주세요.
수술 당일 엄청 울었던 우리 레이..
[수술 후 유의사항]
수술 후에는 고양이가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해줘야 해요!
마취약 때문에 온몸의 수행능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여기저기 부딪힐 수 있구 수술 부위가 늘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엄청 고생했었죠...!
안녕하세요, [레이의 나른 라이프]에 다시 한번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바야흐로 2023년 마지막날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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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위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의사 지시에 따라 약을 정확히 투여해야 합니다.
이물질이나 출혈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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