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청나게 고민을 한 것과는 다르게 멈머를 한 방에 저희집으류 데려와서 생각보다 준비된 것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우리 멈머가 아쉬웠던 점 , 부족함을 느낀 점은 없었을지 걱정되기도 했는데요.ㅎㅎ 이 부분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1.강아지 용품 준비하기
물그릇, 밥그릇, 멈머만의 휴식공간 , 배변패드, 하네스또는 목줄과 리드줄 , 빗, 양치도구(아가멈머는 면칫솔?!)
2. 가깝고 좋은 병원 알아놓기 !!
접종을 하려면 가까워야 날짜에 맞춰 딱딱 가기 편하더라구요.
3. 멈머의 성향을 알아보고 준비하기
물론 멍바멍이지만 친구들의 품종의 성격을 알고 준비하면 더 알맞은 용품들을 고를 수 있는거 같아요. 저희집 멈머는 말티푸 인데 증말 ㅋㅋㅋ 말티즈와 푸들 성향이 한가득 ❤
4.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진짜진짜 너무 귀여운데 오째 안만져보죠?!! 🤣
저는 너무 힘들었는데 사진을 열심히 찍는 것으로 대리만족 ㅋㅋ
성장기의 멈머들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성인 멈머들도 자기만의 쉬는 시간이 있어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거 같아요.
5. 올바른 식사양과 사료 제공하기
아가 멈머들은 알갱이가 작은사료를 물에불려 준다거나 샘플들을 구비하여 기호에 맞는 사료를 골라 주는것이 좋을 거 같아요.
사료에 적힌 적정량과 알맞는 시간에 주는 것이 좋아요😄
6. 집안 정리정돈
당연한 이야기지만 물어뜯을 제품들 ㅋㅋㅋ 멈머들이 가까이하면 안되는 아이들을 정리해주는게 좋아요.
7. 습관화 만들기
양치를 치카푸카 해주기 !! 산책도 집에서 먼저 함께 발 맞춰 걷는 연습하기!빗질도 꾸준하게 조금씩 해주어 거부감 없애기👍🏻차를 타면 카시트에 앉혀 적응시키기☺ 사소한 것들 같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8. 어떤일이 있어도 함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기
항상 느끼지만 멈머들과 함께 한다는 건 평생 아가를 돌보는 것과 같다고 느껴져요. 대화도 불가능하고 밥도 챙겨줘야 먹을 수 있고 관리도 해줘야하고,응가와 쉬야를 치워주는 등 평생을 책임져야 하는 아가가 생긴거죠. 평생을 대소변을 못가리는 멈머도 있고, 어딘가 아픈 곳이 발견되는 강아지, 이유 모를 하울링과 짖음, 나만의 여유로움은 찾기 어려운 날들도 가득할 거예요. 비싼 병원비로 힘든 날들도 올 수 있고, 생각하지 못한 일로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언제든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꼭 새기면서 키워나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