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레이 집사입니다!
엊그제 레이가 냥생 3번째 사료 구토를 하였답니다 ㅠ
구토한 결과를 살펴보면 건식 사료 모양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서
누가봐도 이건 급하게 많이 먹다가 토하게 된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죠.
고양이의 사료 구토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대처하는 지 한번 같이 알아봅시다 ㅎㅎ
고양이가 사료를 토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화불량: 고양이가 사료를 너무 빨리 먹거나 과식을 하거나 새로운 사료를 갑자기 바꿀 때 소화불량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헤어볼: 고양이는 몸을 핥는 과정에서 털을 삼키기도 합니다. 이 털이 위장에서 모여 헤어볼 형태로 구토물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이물질 섭취: 고양이가 실수로 이물질을 삼키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병: 급성 위장염, 췌장염, 장폐색, 신장 질환, 심지어 식중독까지 다양한 질병의 증상으로 고양이가 사료를 토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토하는 것을 발견하면 다음과 같이 대처해야 합니다.
구토의 빈도, 양, 색깔, 내용물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24시간 이내에 구토가 3회 이상 반복되거나, 혈변, 설사, 발열, 무기력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즉시 수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수의사 방문 시, 최근 구토 상황, 식습관 변화, 다른 질병 여부 등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토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씹도록 유도하는 급식 용기 사용: 이는 과식을 방지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정기적인 빗질: 특히 장모 고양이의 경우 털 관리가 중요합니다.
헤어볼 제거 용품 활용: 헤어볼 제거 간식, 젤, 페이스트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물 공급: 항상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합니다.
고품질 사료 사용: 고양이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는 고품질 사료를 선택합니다.
급격한 사료 변경 방지: 새로운 사료를 주는 경우, 기존 사료와 섞어서 점차적으로 바꿔줍니다.
스트레스 관리: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