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우는 고양이 코리안숏헤어의 성격 및 특징을 알아볼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 둘째 냥이 코리안 숏헤어인 노랑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코리안 쇼트헤어, 줄여서 '코숏'이라고도 부르는데 한국 외래 고양이들은 품종으로써 관리, 개량, 분류된 적이 없어서 공식 명칭은 아니며 아메리칸 쇼트헤어를 대충 흉내낸 비공식 명칭이라고 해요. 아메리칸 쇼트헤어도 시작은 아메리카의 길고양이였지만 결국 사람들이 품종을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것과 달리 한국의 길고양이들은 별다른 품종화를 위한 브리딩이 없는 일반적인 고양이라고 해요. 정식 품종은 아니지만 한국 토종 고양이들을 대부분 코리안숏헤어라고부르고 있는거 같아요. 턱시도 무늬, 카오스, 고등어무늬 등 다양한데 저희집 노랑이는 치즈태비로 불리는 노란 줄무늬 고양이입니다. 성격이 개체별로 크게 달라서 사람 손을 아주 오래 탔음에도 사람을 엄청나게 경계하는 냥이도 있고,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 같은 성격의 고양이도 있어요. 그리고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필요할 때만 안기는 성격도 있어요. 저희 노랑이는 집사에게만 굉장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는 성격인거 같아요 코리안숏헤어인 저희 노랑이도 밖에서 돌보다가 입양한 케이스입니다. 우리 토종 고양이 코리안숏헤어들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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