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동물 병원의 선택 기준!!
1. 과잉진료 없는곳
2. 의사 선생님의 실력 (주위평판)
3. 깔끔하고 장비들이 좋은 곳 (위생)
그리고 보호자의 마음도 배려해주는 .. 선생님🫶🏻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
얼마 전에 저희 집 강아지가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어요.
너무너무 건강한 아이였던지라 ㅜㅜ 크게 놀라구
엄청나게 울었어요.. 🥹🥹🥹 그러다가 생각이 난건데 ..
다시 그 병원에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왜일까 생각해 봤더니..
저의 감정과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 검진도 다하고 .. 엑스레이 찍고 .. 무엇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 어린아이들에게 갑자기 올 수 있는 병 일 수도 있다며 죽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 하루 약을 먹고 이틀이 되니 다 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아이 상태를 보려고 다시 방문!! 식이 성장애인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간식을 주지 말라고 하셨어요. ㅜㅜ제가 준 간식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며.. 그러 면서도 정확히는 알 수 없으니 .. 지금도 그 급작스러운 병이 진행 중일 수 있다구 .. 자꾸 죽을수도 있다구 하시는😳
그게 사실이고 그럴 수 있으니 .. 다 이해는 되어지만
특정사고, 선천적이유가 아니면 반려동물들의 아픈 이유는
저는 보호자의 책임이 맞다구 생각해요.
예 ) 상한 음식을 모르고 잘못 먹어서 탈이났다/ 산책을 나갔다가 끈을 놓쳐서 사고가 났다 등등
저는 보호자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아프거나 상처가나도 항상 강아지에게 미안해 하는데 .. 이 병원을 갔을때.. 더욱 죄책감을 심어주는 느낌이랄까...엄청나게 생각해주실 필요까지는 없지만 필요이상의 죄책감과 과하게 겁을 주는 병원은 거르기로 했어요!!!
다른분들은 동물병원을 고르는 기준이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