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기호성!
저희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벤토를 써와서 그런지
벤토나이트 모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고양이 모래기호성은 나중에 배변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호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두번째는 먼지, 응고력
우선 먼지는 고양이의 호흡기에 예민한 부분이라 먼지가 없는 모래를 선택하시는 게 좋은데요.
대체로 벤토가 좀 모래먼지가 있는 편이고 카사바 모래가 먼지가 좀 없는 편이라 모래먼지에 민감하신 집사님들은
카사바모래를 자주 쓰는 편이에요.
저희집에는 호흡기가 약한 냥이가 있어서 저도 카사바 모래를 벤토와 함께 섞어서 자주 사용한답니다!!
또한 응고력이 약하면 모래부스러기가 남는데요.
이게 세균번식,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응고력이 강한 모래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탈취력!
화장실에 탈취력이 없다면 지금처럼 습한 여름철에는
냄새가 더 날 수 있어요.
향이 있는 모래보다는 탈취력이 원래 강한 모래를
찾는 걸 추천드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