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치와와 미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장모치와와 두마리를 기르고있습니다.
요즘들어 낮에는 더워서 해가 저문뒤 산책을 시키는데도 습하기때문에 밤에도 더운 상황입니다.
이러다보니 저희 개들이 더우니까 산책을 나가면 잘 안돌아다니고 바로 건물내부로 도망가려합니다.
장모다보니 좀더 더위를 타는거같은데 미용을 해야하나싶은지 고민이듭니다.
근데 제 누나는 애들이 털을 밀면 면역력이 저하된다면서 반대하더라고요. 구글링을해도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미용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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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뱌미
2019.07.26

살짝 미용을 해주는 것은 괜찮으나, 털을 아예 미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1. 강아지 털은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몸을 유지하게끔 만들어져있습니다.
2. 강아지는 몸 온도를 사람과 다른 방법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털을 깎는 것이 강아지를 그닥 시원하게 해주지 않습니다.
3.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4. 이중모 강아지의 경우 털을 아예 밀어버리면 다시 자랄 때 부자연스럽게 자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면역력 저하는 모르겠으나, 자신감이 저하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많이 더워보일수는 있어도, 털을 너무 짧게 깎는 것은 비추입니다! 살짝살짝만 다듬는 것이 어떨까요?

루피 엄마
2019.07.26

장모치와와는 이중모인데, 이중모 털은 추위로부터도 막아주지만 여름철 자외선도 차단해줍니다. 게다가, 죽은털(속털)을 잘 빗어서 빼주면 그 안에 공간이 생기면서 바람이 통하면서 시원해진다고 해요.
여름철 미용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구요!
https://mypetlife.co.kr/32243/
저의 경우 장모치와와처럼 이중모인 포메를 키우고있는데, 미용실에 가서 속털을 다 빼주고 약간만 다듬었는데 훨씬 더 시원해하고 제가 관리하기도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꾸 건물내부로 도망가는건 시멘트 바닥에 맨발로 걸으니 발바닥 패드가 뜨거워서 그런것일수도 있어요.
여름철 산책 시에는 아예 이른 아침에 하거나 해가 진 저녁에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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