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자해(사진첨부)

한두달전 집 바로 앞에 쓰레기버리고 금방올거라 목줄을 안했는데..강아지는 가만히서있고 차가 후진을하면서 밀어버렸어요. 바로병원에가서 골반이 부서셔져버려 수술을 했어요 . 수술상처는 사진에처럼 허벅지쪽인데 잘 아물었고 한쪽 뒷다리만 감각이없어져버린상태에요. 발바닥에는 아무상처도없었고 수술한다고 손데지도않고 멀쩡했는데.. 얼마전에 보니 살이 뼈가보일정도로 뜯겨있더라구요. 발톱도 두개가 빠지고요..그래서 급하게 병원에가보니 한달정도 소독하고 붕대감고 뼈보이는 부분에 살이 차야된다고. 강아지가 더이상 손못대게 해야된다고..아니면 15cm 잘라내야된다고해서 최대한 챙겨주고있긴한데.. 왜이런행동을했을까요.. 저희 반려견처럼 이런강아지는 없었나요? 또 알고계신 다른치유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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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jjjjj4125
2019.08.15

제가모르고 투표 마이너스눌렸어요ㅠㅠㅠㅠ답변 감사합니다..

뱌미
2019.08.15

사진만 봐도 견주님의 마음 고생이 느껴지네요.. ㅠ.ㅠ

강아지 자해의 원인은 감염, 알러지, 해당 부위의 고통, 스트레스/심리적 원인 등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증상 및 치료법 관련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외국 커뮤니티 글을 보면, 수의사가 강아지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여 자해 행동을 교정하는 사례도 있더라고요.

강아지가 켄넬에서만 자해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파악한 후 켄넬에서 있을 때의 특이점을 살펴보니, 켄넬에서는 다른 강아지랑 노는 것이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마당에 있을 때는 다른 강아지랑 놀지 못하고 늘 혼자 있었다고 합니다. 즉, 아마 \'관심을 끌기 위하여 자해 행위를 하지 않았나\'라고 진단 하더라고요.

치료는 상처부위의 소독, 못 핥고/깨물게 칼라를 씌우기, 강아지가 마당에서도 친구랑 함께 있게하기, 적절한 운동/훈련 등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위에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고, 자세한 진단 및 치료는 해당 치료에 전문성이 있는 좋은 수의사를 만나셔서 받아 보셔야할 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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