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 다리와 팔꿈치 사진인데요. 양 팔꿈치에는 땜빵같이 빠지고 뭔가 잡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굳은 살 같기도 하구요. 배와 이어지는 부분, 그니까 다리 시작부분의 안쪽은 탈모가 진행중이구요.(양쪽 다요! 근데 한쪽이 더 많이 진행됐어요.)
한 5살 정도 되었고, 산책 나갈 때 말고는 활동이 많지 않아요. 방석이나 이불이 있어도 바닥에 눕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요새 산책을 자주 나가지 못하긴 했는데 .. 찾아보니 딱딱한 바닥에 오래 엎드려 있으면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좀 심해지는 것 같아서요. 간지러워하진 않는 것 같고, 발바닥도 괜찮아요. 이 증상으로 짐작가는 원인이 있을까요? 그리고 약을 먹어야 할까요? 아님 산책을 자주 나가거나 환경을 개선해 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 그리고 최근에 샴푸도 바꾸고 사료도 바꿨는데 그게 원인일 수도 있을까요ㅠㅠ?
딱딱한 바닥에서 오랫동안 지내서 욕창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실외 시멘트바닥이 아니라 집의 마루 바닥에서는 쉽게 욕창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피부병이나 알레르기가 아닐까요? 사료를 최근에 바꾸셨다고 하니...
약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어떤 원인인지 알아야하니까... 한 번 동물병원에 다녀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