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다 처음 알게됐는데 앞발 양쪽 약간 위에 발톱이 있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이게 뭔가 싶어 찾아보니 며느리 발톱이라네요. 제거 해야한다는 글도 있고 그냥 둬도 된다는 글도 있던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며느리 발톱 용도는 뭔지 궁금해요!!
며느리발톱은 예전에 동물들이 나무를 탈 때 이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퇴화되서 없어지고 있어요.
앞발에 있기도, 뒷발에 있기도, 없기도 합니다. 가끔 껌 먹을 때 귀엽게 잡고 먹기도 합니다.
제거는,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등의 문제가 없다면 전혀 생활에 지장 없습니다.
다만, 며느리발톱은 산책할 때 땅에 잘 갈리지 않기 때문에 까먹지말고 잘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