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성묘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요. 전에 키우던 집에서 고양이끼리 사이가 너무 안좋았거든요.
이틀 전에 데리고 왔는데 배변은 하는데 먹이를 통 먹지 않아요.
전에 키우던 집에서 먹던 사료와 간식을 줬는데 안먹어요.
더 오래 안먹으면 간에 무리가 간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butterpancake입니다.
혹시 집에서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실까요? 합사 과정인지, 아니면 단순히 적응 과정인지를 알아야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합사 과정이시라면 공간을 분리해주시고, 가능하면 둘이 마주치지 않게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고양이가 적응을 아직 못해서 그럴 수 있으니 몸을 숨기고 조용히 있을 만한 공간을 만들어주시고 그 근처에 식사를 놔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존에 먹이던 식사보다 향이 강한 습식(참치나 연어 베이스)을 살짝 데워서 국물과 함께 급여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지속해서 거부하게 될 경우 간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영양실조,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먹지 않을 경우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링크는 참고용으로 첨부합니다!
https://mypetlife.co.kr/15257/
https://mypetlife.co.kr/35852/
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고 있어요. 어젠 사료를 조금 먹었다고 하네요.
아마 환경이 바껴서 스트레스를 받았나와요.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참고용으로 첨부해 주신 두번째 링크도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식기에 있는 사료는 먹지 않고 별도로 깊지 않은 식기에 있던 사료를 먹었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