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여 길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가족 4명중 3명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고 심했어요 고양이가 사는데가 위험해서 다른 분에게 입양시키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 보여줄려고 저희집에 데려온거구요
처음엔 알레르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환기도 창문 열어두고 하니까
증상이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 것의 또 문제가 있잖아요 제시간에 밥주고 놀아줘야되고
근데 저는 생각보다 안 힘들었어요
강아지도 고양이랑 별반 다를것 없을 거에요
(산책 제외)
알레르기는 키우다 보면 나아질 수도 있어요
지금은 거의 없어요(예전엔 얼굴이 부어서 병원 가서 주사맞을 정도 였는데요)
털 알레르기 있으시면 정말 불편할거에요. 털 안 빠지는 강아지를 키운다면 괜찮겠지만, 아예 안 빠지는 강아지는 없어서요. 푸들 같은 경우도 털 빠져요.
병원비, 간식, 꼭 필요한 물건(치약, 칫솔, 샴푸, 잘 곳, 빗, 옷, 장난감 등) 비용 감당 안되시면 키우지 마세요. 그게 글쓴님과 가족과 강아지한테도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