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가 보이기만 하면 절 물려고 하는데 진짜 애긴데도 엄청 아프고 매일매일 새 상처와 흉터가 생겨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피하기, 무시하기, 혼내도 보고 장난감으로 시선 집중시키기 그리고 물도 진짜 조금 뿌려보기도 했는데 애가 반항심이 진짜 장난아니라서 더 세게 물고 피하지도 못하게 하고 이제 장난감도 소용이 없어요. 제가 막 방으로 피신하려고 하면 자기가 먼저 들어와서 저 물어요.. 그래서 얼른 들어와서 피하면 밖에서 울고.. 진짜 흉터가 너무 심해서 이제 치마나 원피스도 못 입을지경.. 애기랑 한 공간에 있고 싶은데 자꾸 물고 누워있으면 얼굴로 달려들고 제 신체부위 어디든지 물려고
하니까 같이 있지도 못하겠어요.. 얘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 그리고 이것때문에 엄마랑 맨날 싸우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