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고양이가 발정이 왔습니다(7개월 암컷 셀커크렉스/약 2.6kg)
근데 암컷의 경우 약도 먹여야하고 소독?도 해줘야한다더라구요
문제는..! 쪼코(고양이 이름)가 또래에 비하여 몸무게도 덜 나가는듯하고 약 먹는것도 잘 못해서 전에 엄청 스트레스 받아했었어요..ㅠㅠ
게다가 전신마취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몇몇 봤구요.
실제로 중성화를 비추하시는 전문가분의 영상도 보아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이건 비전문가분의 글이기에 뇌피셜일지도 모르지만 1살을 넘기고 하는게 더 좋다는 분도 있구...뭐 암튼 질문 드리는 부분은! 제가 생각해본 아래의 두 선택지 중 어떤게 가장 쪼코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지금까지로는 아파하긴해도 컨디션은 크게 나빠보이지않는데다가 엄청 많이 울지도 않아요, 밥이랑 물도 다 잘 먹고 잠도 잘 자요)
1. 다음달에 중성화
2. 1살 되면 중성화
사실 교배를 시키는것도 생각을 해봤는데 수컷에게 가거나, 수컷이 집에 오면서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까싶어서 일단 보류해두고 선택지에서는 제외 시켰습니다(이건 제 욕심일 뿐이지만 괜히 내 새꾸 애기도 보고싶긴하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래도 저는 최대한 쪼코를 위한 선택을 하고 싶어요)
"무조건 중성화 빨리 시키세요"와 같이 별 근거 없는 답변 말고 "이러이러한 점에서 중성화를 빨리 시키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줄 수 있다"처럼 근거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