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갑자기 숨을 안 쉬고 안으면 목도 확 돌아가고 (목 뼈가 부러진듯이) 잇몸하고 혀가 하얘졌어요 ㅜㅠㅜㅠ 눈도 뜨고요...그래서 눈을 감겨줬는데...
이제 어떻게 하죠.....
하...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드네요..
글구..
원래 애기가 이유식 먹는 기간(2개월 반정도 된 아가)이라 이유식 강급을 했는데 물도 안마시고 자기가 적극적으로 먹지도 못했어요
엄청 전에 줬던것도 입에 그대로 있었고 뭔가 기도에 문제가 있었던걸까요..?ㅠㅠㅠ
@해리집사아아.......... 사실 저도 어릴적 아깽이를 구조한 적이 있어요.. 갈색에다 줄무늬가 있는 수컷 아깽이였는데, 수풀속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초유를 주고.. 열심히 살려보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그땐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아서... 결국 죽었어요..ㅠㅠ 원인은 체온이였어요ㅠㅠ 고양이는 항온동물이긴 하지만, 아깽이때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다는걸 몰라서... 아깽이에게 따뜻한 곳을 만들어주지 못했어요ㅠㅠ 아깽이를 안타깝게 보낸 고얌미는사랑입니다님의 심정 이해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