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가 평소와 다름없이 기나 산책을 했거든요? 전 동네한 바퀴를 다 돌아요. 그래서 다 돌고 다시 되도라가는 길인데..진상을 만나고 말았죠.. 되돌아가는길에 쫌 묽은똥이지만 시간이 지난 똥이 있었어요. 근데 그 진상아줌마랑 아저씨가 막 너희 개가 싼거아니냐며 치우라뭐라나 그래서 제가 저희 개가 안 쌌다고요! 막말하지마세요. 라고 했는데 뻥치지말라고 지네 개가 쌌으면서 ㅉㅉ 이러고 가더라구요.ㅋㅋ 전 화를 못 참는 성격이라 바로 기나는 기나 집에 넣어주고 아빠랑 그 진상들을 찾으러 갔죠. 다행이 멀리안갔더라구욬ㅋ 그래서 아빠랑 저랑 실컷 사이다 날리고 왔어요..ㅎㅎㅎㅎ 하하하 너무 사이다였어요. 근데 그 주변에 있던 구경군들이 저랑 아빠한테 잘했다며 토닥토닥 해주셨어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