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집고양이가 자꾸 철같은 물건들을 핥고 있더라구요.. 저번에 한번 핥은거 보고나서 놀래서 병원을 가보려고했는데 제가아직 학생이라 혼자갈수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께선 괜히 걱정한다며 병원을 못데려갔었어요.. 그래서 그때 그냥 며칠 좀 지켜봤었는데 철도 안핥고 평소랑 똑같이 먹고자길래 괜찮은줄 알았는데 방금 보니까 갑자기 옆에있던 샤프에 철부분을 핥네요.. 혹시 빈혈일까요..?
갑자기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면 되도록 병원에 가는게 좋아요..(T ^ T) 고양이는 아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동물이기에 갑자기 패턴이이상하게 변한다면 어딘가 아픈것일 가능성이 높아요...Σ(゚д゚lll)
(부모님을 설득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수행하시면 될것 같아요!!
1. 고양이가 안하던 일을 하면 병원에 가야한다는 뉴스 기사나 글을 여럿 보여준다.
2.부모님께 말씀드릴때 아주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만든 뒤, 병원에 가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정도면 웬만하면 병원에 가는것에 수긍하실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