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고양이가 그저께 씻을려고 화장실 들어갈려고 하다가 뛰쳐나와 제 방으로 숨더라구요. 그 이후로 제 방에서 잘 안나오고 밥먹을때도 눈치보면서 경계하면서 먹더라구요,,ㅠㅠ 무기력해진것 같기도하구..원래 집 잘 돌아댕기로 그 전에도 씻는건 처음보다는 잘 적응해간다고 느꼈는데,,갑자기 이후로 주방이랑 화장실 근처를 못가더라구요,,이거 왜 그러는지 알 수있을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적응했다고 느낄때도 그냥 이제 친하다는 식으로 하면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받고 많이 놀랄 수 있어요.아직 경계가 다 안풀렸는데 너무 친하다고 만만하게 생각하면 고양이가 다시 경계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사냥놀이로 놀아주세요! 하루 15분씩 5-6번 놀아주셔야해요.그리고 고양이에게 관심을 많이 주고 많이 만져주고 큰소리나 큰 몸짓 자제해야해요.여기는 안전한 곳이다를 인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