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팥죽이라는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어쩌다 보니 외할머니댁에 팥죽이가 보내졌어요. 그 일로 부모님이랑 갈등도 조금 있었고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오늘 갑작스럽게 강아지를 데려오셨어요. 아빠가 아시는 분께 3개월되가는 진돗개(블랙탄)를 데려오셨는데,저는 아직 팥죽이를 보낸게 너무 힘들고 다시 팥죽이를 데려오고싶은데 데려오셔서 당황스러웠어요.
저는 새로 오게된 탄순이(원래 이름)가 좋긴하지만 제가 다시 잘 할수있을까, 저번처럼 그렇게 될까 걱정스러워요..
제가 탄순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저 빼고 엄마,아빠,남동생은 키우는걸 동의 했어요.,.)
(친해지는 방법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