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뒤 강아지 행동 변화

아프기 전에는 애교도 많고 부르면 달려오고 항상 잠도 같이 자고했는데 한달 전에 급성 혈소판 감소증이 와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도 퇴원한 뒤부터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일주일 동안 수액을 맞고 약물치료 가능여부 확인차 퇴원하면서 병원에서 겉보기엔 괜찮아도 아직 아프고 힘드니까 무리해서 산택 및 놀이 등 금지를 했습니다.
지금 3주차 초에 접어들었는데 이전에는 안하던 행동을 해서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첫번째는 항상 옆에와서 같이 자던 멍멍이였는데 2주 지나고 나서부터는 아예 먼 곳에서 떨어져 잡니다. 처음에는 약성분에 스테로이드 때문에 몸에 열이나서 그런지 매트리스에 올라오지않고 바닥에서 자려고하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요즘앤 아예 근처에도 오지를 않습니다...
강아지들이 자신이 아픈걸 숨기려고 주인한테는 다가가지 않는 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고 아픈것 때문에 그러는건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배변실수를 합니다. 패드가 눈앞에 있는데도 패드가 아닌 바로 앞에서 오즘을 싸고 합니다. 완잔히 나을 때까지 그냥 뒤도 되는 건지 아니면 배변교육을 다시 해야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yujeong521@naver.com
2020.07.07
답변 1
루피 엄마
2020.07.08

에고 아이가 아프고 난 후에 행동이 변했다니 걱정이 되시겠어요 :-(

아무래도 아프고 기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없이 쉬고싶을 수 있을 거에요.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 인지능력이 좀 떨어지면서 그런 증상을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주변에 가족이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 하거나 힘이 정말 없어서 침대에 올라가거나 가족이 있다는걸 알아도 옆에 가지 못 하는 경우인거죠.
통원치료 중이시라고 하니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배변실수에 있어서는 아이가 쌩뚱맞은 자리에 실수를 하는게 아니고 바로 앞에서 한다고 하니,
우선 배변패드를 좀더 넓게 깔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배변패드가 너무 좁거나 대소변이 차있는 경우에 애들이 그 옆에다 볼일을 보고는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 배변훈련이 불가능한 아이를 케어하면서 기저귀를 사용한적이 있었는데요-
기저귀 사용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다만 아이가 화장실을 가기 힘들어해서 사용했던거라 현재는 굳이 필요하진 않으신걸로 생각됩니다 :)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도 아플 때 가족이 옆에서 잘 챙겨주면 열심히 힘을 내더라구요-
스트레스 없이 잘 쉬고 치료도 받으면서 아이가 꼭 낫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