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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물과 산책을 안가려고 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4살 믹스견 몽이를 키우는 주인입니다.
식구 4명이서 돌아가면서 산책을 시켰습니다. 이아이는 집에서 오줌싸서 할머니한테 혼난 후로부터 집에서 대소변을 누지못해서 하루에 한번은 꼭 데리고 나가거든요ㅠ 대소변 집에서 못한거는 한 6개월 됬습니다. 그런데 한달전부터 4명중 자주 관리해주는 엄마랑 저 이외의 사람들과는 산책을 안가려고합니다. 얼마전에는 제가 가자고해도 집에서 안나오려길래 끌고 나오니 그제서야 산책이 가능했습니다. 딱히 지금 거부하는 저 포함 사람들이 밖에서 트라우마 될만한거는 없구요 ㅠ가고싶을때 나가는건 좋지만 대소변은 하루에 한번은 해야하니까 안가려할때면 너무 속상합니다 ㅠ 왜 그런걸까요 ㅠㅠ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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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루피 엄마
2020.04.12

너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
아이의 행동이 산책 자체를 안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특정 사람과 안 가려고 하는거면, 아무래도 두려움이나 뭔가 아팠던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트라우마가 될만한 것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사실 사람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별일 아닌 것이 강아지한테는 큰일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지금 강아지가 산책 가기 싫어하는) 특정인과 산책을 할 때 뭔가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었는데 모르고 지나쳤을 수 있고요. 지나가는 차에서 경적이나 엔진 소리가 엄청 크게 나서 위협을 느꼈다거나... 저희 강아지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처음 저와 산책할 때 버스 엔진 소리가 크게 났었고 그 이후에 한동안 산책을 데리고 나면 약간 떨고 특히 큰찻길로는 절대 가기 싫다고 했어요. 그래서 버스가 다니는 큰 찻길은 피해다녔지요. 지금은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몽이가 엄마랑 작성자님하고는 산책을 잘 갔었는데 얼마 전에는 작성자님이 가자고 해도 안 가려고 했잖아요. 그 점을 보면 산책 자체를 안 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혹시 뼈나 관절이 아픈 것은 아닐까요? 산책을 하면서 통증을 느꼈고, 그게 산책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달 전부터 갑자기 나타난 행동이라고 하니 어디가 불편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강아지들이 꼭 낑낑거리고 소리질러야 아픈 것은 아니고 잘 숨기는 애들도 있기 때문에...몸상태를 꼼꼼히 보시면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몽이가 왜 그러는지 유심히 살펴보시면 이유를 찾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몽이도 보호자님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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