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까미와 꾸미를 3일 정도 만에 보러 갔었는데 꾸미는 평소보다 활발하고 까미가 울지도 않고,따라오면서 기운도 없고 표정도 않좋아 보였어요..원래는 꾸미가 더 기력이 없고 까미가 더 기력이 있는데 어제는 반대로 까미가 더 기력이 없고 꾸미가 더 기력이 있었어요..
저번에 제가 돌봐주고 있는 다른 길냥이 ‘두부’도 까미와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옛날부터 돌봐주신 분에게 물어보니 더위 먹어서 그런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다음 날 보니 두부는 다시 괜찮아졌구요.
저는 까미가 너무 걱정되서 어제 까미가 자고 있을 때 호흡 횟수를 알기 위해 1분동안 영상을 찍었어요.
집에 와서 영상을 확인해보니 까미의 1분 동안의 호흡 횟수가 약46회 인거에요..고양이 평균 호흡 횟수가 20~30회 라고 알고 있는데..자고 있는데 호흡 횟수가 46회라면 위험한거 아닌가요..?
병원을 내일쯤 가봐야 되나..너무 걱정됩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