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재채기 한번인가 두번 하고 투명하고 끈적거리지 않는 눈물이 조금 나오기 시작했는데, 두번 째 날 부터는 역재채기인지 기침인지 아침이랑 오후 쯤에 한 두번씩 하다가 세번 째 날부터는 괜찮아지고 이제는 하루에 한번 또는 아예 재채기를 안해요. 첫날부터 지금까지 잘 놀고 잘 먹고 설사나 이상 분비물 같은건 하나도 없었고요. 병원 예약 날 기다리다가 괜찮아졌는데 그래도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고양이가 취! 췻! 하고 코에서 나는 소리를 내면 재채기고,
폐 깊은 곳에서 부터 켈록! 케훅! 소리를 내면 기침입니다.
재채기는 먼지나 꽃가루 등 이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할 때
내뱉기 위해서 하는 행동인 경우가 많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기침이나 역재채기는 고양이가 감기 등 코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콧물이나 눈곱 등을 동반해서 기침, 역재채기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의 옆에서 1분 이상 영상을 찍는 게 좋습니다.
찍을 땐 고양이가 기침을 하는지 재채기하는지 알기 위해
가슴이나 어깨부위부터 얼굴이 보이는 부분까지 상체를 찍어주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래 고양이가 재채기할 때 증상과 원인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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