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2년정도 키우던 고양이를 분양받기 되었습니다. 나이는 3살, 코숏 삼색이 암컷입니다. 분양 받은 지 9일차인데요.. 어제부터 냐옹이랑 스킨쉽을 하고 오늘은 더 많은 애정표현으로 친하기 지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근처 자리 앉은 곳에 모기가 있길래.. 모기 잡는 소리가 엄청 컷습니다. 손뼉을 쌔게 치는 가 하면 벽을 향해 강하게 내리쳤구요. 그러다니 고양이가 놀래서.. 절 보면 도망가고 소리를 지르고 엄청 경계합니다... 많이 심각한 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