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에 우리에게 온 400그람 양이..
신랑 회사 창고에서 구조?된 아가양이에요.
아가때부터 안고있으면 안긴팔을 젖먹듯 쪽쪽 빨아서
어미떨어져 그런가보다.. 안쓰럽고 귀엽고 이뻐서 그냥 뒀어요..
그런데 4개월이된 지금도 팔과 손만 보면 매달려 빨아요. 안아프다가도 아무래도 이가 있으니 점점 힘도 쎄지고 아파오고 뭐 피나는 상처는 아니지만 온식구 팔이 양이가 빨아 생긴 자국이 계속..^^
이런 행동을 그냥 둬야는지..
그만두게 해야는지..
아무리 자리를 피하고 못하게 해도
다시 반복되네요.
문다고 할수도 없고.. 빤다고 빨아도 이땜에ㅡ아프고..
ㅠㅠ 빨고 핥고 물고?? ㅎㅎ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아고 애기가 엄마 고양이랑 일찍 떨어져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아요ㅠ
저희 호두는 탯줄이 달린 채로 엄마 고양이한테 버려져서 제가 구조했는데,
호두도 엄마 고양이랑 일찍 떨어져서 그런가 새벽마다 절 깨워서 만져달라고 하거든요ㅠㅠ
애기가 일부러 물거나 집사님을 해하려고 하는 행동은 아니고
엄마 고양이 젖을 빨거나 엄마 고양이에게서 안정감을 느끼기 위한 행동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고양이가 너무 빨거나 핥아서 아프다면
애착인형이나 담요를 하나 구비하는 것도 좋아요~
저희 호두도 애착 담요, 인형 하나씩 사줬더니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받는 정도가 좀 덜한 것 같더라구요!
고양이 담요랑 애착 인형 관련한 글이 있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링크 남겨요~
고양이 담요 - https://mypetlife.co.kr/135500/
고양이 애착 인형 - https://mypetlife.co.kr/13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