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고양이와 5개월 고양에 합사

첫 대면부터 첫째가 한참 킁킁 냄새를 맡다가 응꼬를 핥아주며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래도 초반에 펜스를 사이에 두고 분리시켜주고 이틀정도는 하루에 몇시간씩만 함께 놀게 해주곤 했습니다. 지금도 밤새 엎치락 뒤치락 서로 사냥놀이해가며 잘 노는데 저희 첫째 근골이 워낙 뛰어나 수의사샘도 만날때마다 근육을보고 놀라는 아이라.. 가끔 많이 흥분하면 힘조절을 못하는건지 둘째가 우애앵!!!! 이러면서 소리를 지를때까지 물고 놀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러면 제가 말리고 둘째가 조금 해있다가 한 잠시후 다시와서 첫째 앞에서 알짱알짱거리며 놀자고 우르륵 하는 소리를 냅니다;; 다시 놀자고 오는거보면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소리를 지를때까지 그 얇고 작은 아이의 목을 물고 놓지않는거 보면 또 걱정되기도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현재는 출근할 땐 완전 분리시켜놓고 제가 집에 있을 땐 항상 같이 놀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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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Rrrr
2022.11.17
둘이 재밌게 잘 노는 것 같은데요...? 둘째가 맷집도 좋고, 성격이 좋아서 아픈 것도 금세 잊는 것 같아요 ㅋㅋㅋ 첫째와 둘째가 사이가 안 좋았다면 둘째가 먼저 첫째에게 다가가지도 않고 우루룽 소리를 내지도 않았겠죠? 오히려 첫째와 둘째 사이가 좋아서 애정표현하는 걸수도 있어요(조금 박력 넘치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Stana Yoon
2022.11.17
@Rrrr감사합니다!! 조금 걱정이 덜어졌어요! 둘째는 사료 외엔 아무것도 안먹는 아이지만 사료라도 잘 먹여 더 튼튼하게 자라 상대할 수 있게 해야겠네요 ㅋㅋ
커피들
2022.11.25
잘 지내는것같네요 13개월 친구가 5개월 친구 키튼사료 안 뺏어먹게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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