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말씀하시는 걸까요? 포도를 몇 알을 먹었는지 기억하실까요?
그중에 2알 반 정도 나왔다면, 다 나온 건지 잘 모르겠지만..
강아지, 고양이에겐 소량의 포도만으로도 급사할 수 있어서ㅠㅠ
일단 동물 병원에서 권하는 대로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오늘 오후 6시에 퇴원하고 집에 왔을 때, 또 증상을 보이면 병원비가 두 배로 드는 데다
빠르게 처치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ㅠㅠ
@니모얀아... 그러면 더더욱 병원에 입원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완전히 괜찮아져도 며칠 더 지켜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혹시라도 퇴원했다가 어떤 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제가 죄책감을 엄청 느낄 것 같거든요...
니모얀님의 선택이지만, 저는 수의사님이 퇴원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입원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