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년 4개월 된 코리안 숏 헤어를 키우고 있는 아직 초보 집사인데요..고양이가 너무 물어서요ㅜㅜ어릴땐 별로 안 아파서 별 문제 안 삼았는데,점점 힘이 세지면서 이젠 무는 강도가 너무 세져서 너무 아프고 상처도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그리고 제가 너무 아프면 "아야!!!!"하고 고양이 발이나 꼬리를 밟을때가 있어서 그럼 저도 다치고 고양이도 다칠 수 있으니까 더 걱정이에요ㅜ
아이고 애기가 집사님 반응이 재밌어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애기 때 안 아파도 그때부터 물지 못하게 훈련했어야 하는데,
애기가 너무 귀엽고 안 아파서 그냥 내버려두게 되죠...ㅠㅠ
지금 고양이가 2살이 넘은 시점에선 집사님도 아프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좋은데요.
1. 고양이가 물어도 무반응으로 어떠한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2. 고양이가 물자마자 안돼! 단호하게 얘기하고 손등으로 고양이를 살짝 민 뒤,
화장실이나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3. 고양이 관심을 장난감으로 유도한다
제 경험으론 이 방법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이때, 고양이에게 관심을 돌린다고 간식을 주거나 그러면 절대 안 돼요!
그러면 고양이가 '집사를 무는 것 = 간식 -> 좋은 거!'라고 인식할 수 있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