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 하악질을 해요

다묘가정의 캣맘입니다 저희집 장손 냥이가 요즘 하악질과 함께 냥펀치를 자꾸 날리네요 냥이중에서도 순하디순한 아이여서 집사에게는 하악질 한번안했었는데 어린조카가 와서 등에 한번 탄적이 있는데 그일 이후로 가만히 있다가도 뒤에서 만지거나 옆에를 지나간다던가 하면 하악질과 냥펀치를 날린적이 곧잘있네요 이럴땐 혼을 내야하는지 만져도 아무일 없다는걸 알게하기위해 간식을주며 훈련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집사에게만큼은 애교도 많고 순한아이였는데 성격이 변한것같아 걱정입니다 컨디션으로 봐선 밥도잘먹고 배변활동도 좋고 움직임도 좋아서 아프진않는거같은데 해결방법을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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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Rrrr
2023.02.21
사람 조카가 고양이 등에 올라탔다는 거죠? 현재로선 고양이가 사람에 대한 신용도가 많이 떨어져 있을 것 같은데요...ㅠㅠ 집사의 손길을 아예 거부하지 않는 걸 보면, 며칠 지켜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조카가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먼저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고양이가 하악질이나 공격성을 보인다고 해서 혼내는 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어린 조카라고 해도, 고양이 입장에선 자기보다 몇 배는 큰 거인인데 자기 등위로 올라탔다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을까요ㅠㅠ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양이를 막 건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가 숨숨집에 들어가거나 캣타워 위에서 쉬도록 하고, 따로 건들거나 하지 마시고 지켜봐 주세요. 그러다 고양이가 먼저 집사에게 다가와 애교를 부리거나 관심을 보인다면 그때 천천히 쓰다듬어 주고, 간식을 줘보세요. 장손 냥이에겐 쉬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보이네요.. 그래도 컨디션이나 식욕 상태, 배변 활동 등에 큰 변화가 없다니 다행이네요!!
어도러블몽
2023.02.21
집을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조카가 등에 탄 뒤에 집이라는 공간과 집사에게 경계심이 생긴 건 아닐까요? ㅠㅠ 냥이가 많이 놀란 듯 싶어요 다시 집, 집사가 안심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에구.. 일단 컨디션에 큰 문제는 없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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