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는게 있는것같아 글 한번 써봅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2마리였는데 둘이 2살터울 자매였습니다.(한마리는 선물?받고 한마리는 유기견입니다.)
선물받은 강아지는 요크셔테리어로 아주 활발하고 활달하고 귀엽고 주인 말을 굉장히 잘 따르는 귀엽고 착하고 이쁜 아이였습니다.
그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작년 1월 20날 밤에 긴급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병원에 가서 21일날은 휴식차원에서 병원에서 오면 안된다고 했고, 그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서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연락이 왔고...
저도 힘들었지만 거의 평생을 같이 지내던 다른 강아지는 그날부터 우울증에 걸려 집에있으면서 항상 구석에만 있으려 하고
햇빛도 안보고 산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집에서도 항상 하울링을 하는게 아빠를 기다리는 울음소리인건지.. 아니면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보고싶어 우는소리인지...
ㅠㅠㅠ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다른 주인분들도 겪어보신 적 있으신지 해서 여쭤보려는것은
다른 남은 강아지가 아빠 빼놓고 다른 가족에게 항상 짖습니다.
나갔다가 오면 항상 월우러우러울ㄹ월월월월!!!!!!!!!!!짖어서 혹시 주인을 못알아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걸로 강형욱님을 부르는것도 좀 아닌거 같고...
충분히 이런 경험 하신 분들 계실 거 같아 여쭤봅니다.
약간 아이가 성격이 까탈스러운건지
아빠가 만지는 손길 아니고서는 거의 항상 으르렁 거리기 바쁘고
기분이 많이 안좋아보이는 날이면 손을 물기도 합니다
저희집만 이런가요...?
글이 너무 난해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