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된 노묘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분명 나이가 많고 노쇠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는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도. 현재 상태는 방광염이 심하게 걸려 혈뇨가 계속 나오고 있고 관절이 안좋아 휘청휘청 걸어다닙니다. 약 1주일 전부터 냥이가 밥, 물을 자기 힘으로 못 먹습니다. 그전까지는 혈뇨가 나오긴했지만 밥도 잘먹고 물도 많이 먹고 하루에도 몇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어느 시점부터 활동량이 눈에 띄게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소변 조절을 못해서 현재는 기저귀를 채워준 상태입니다. 약 1주일간 강제 급여와 급수를 하고 있는데 냥이가 목이 마르다고 느끼면 물그릇 앞에 가서 물을 먹지는 못하고 입맛만 다십니다. 그때마다 강제급수를 해주고있긴한데 이유가 뭘까요? 밥을 안먹는건 식욕이 없어서 그렇다치고 강제급여를 하는데 분명 물은 목이 마를텐데 왜 혓바닥을 날름거리지 못하고 입맛만 다시는지...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시기인가요.. 요새 잠도 못자고 냥이 챙기느라 너무힘들면서도 냥이가 너무 걱정됩니다... 어떤 조언이든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