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냥 요나가 원하는 것

우리 아기 냥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말로 아이와 대화가 안되서요. 일년 전에 선생님께 문의 한 적인 있었어요, 아기 귀가 다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상담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기 이름은 요나, 지금 20개월 정도 입니다. 아이 엄마를 만나 본 적이없어서 아기의 나이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10일 전 아기가 무척 힘들어하는 것같아서 아기 아빠인 아들에게 요나의 주치의를 만나라했는데 빨리 만날 시간을 정하지못해 아기가 더 기운이 없어 보일때(안 먹고, 응가도 며칠째 안하고, 움직이는 것이 힘든것인지/ 산책하자고해도 밖에 안나가려하고(늘 좋아했는데....)에 주치의와의 약속을 제가 해서 의사를 만났는데 엑스레이, 혈액검사후에 수의사의 말이 kidney에 문제가 심각해다해서 응급 처치하고, 주치의의 병원에는 24시간 돌봐 줄 수 없다고해서 emergency 병원으로 옮겨서 2일 반의 시간을 보낸 후에, 무엇인지는 저는 모르지만 피 검사의 결과가 1,9라 일탄 퇴원하고 집에서 항생제, 다이어트 음식, 그리고 물을 많이 먹어야한다는데 아기가 그런 것을 이해 못하니 음식 양을 줄이고 물을 섞어주라해서 하루에 2번 밥을 주고, 간식은 금지, 일단 그렇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일 동안 ER에 가서 피검사를 했습니다. 소변 검사 결과가 6월 6일 오늘 나온다했는데 아들 일이 바쁘니 결과를 아직 들을 수 없습니다. 다행이 퇴원 후에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ER 보내기 전의 비실함은 안 보이지만 그래도 전처럼 발랄하거나 산책 나가자고 조르지는 않습니다. 퇴원 후에 아기가 제 옆에 앉아서 저를 자꾸 팔/손으로 끌어 당깁니다. 저의 관심을 받으려하나해서 제가 만져주면 그것은 싫은지 달아납니다. 이 아기가 병원 가기 전에도 제 근처에 늘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저를 만진 적은 없었거든요, 물론 아기가 제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듯해서 제 일하는 자리 옆에 아기의 자리도 만들어 놓았지요. 그런데 최근 제가 밥 하거나등의 이유로 제 컴 앞에서 일 하는 것이 아니면 제 방에 안 온답니다. 제가 방에 오면 따라와서는 지 손으로 저를 툭툭치고 때로는 당기고 마치 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듯. 그래서 이번에도 아기를 만지면 짜증난다는 듯이 저를 물려고(근데 살살 물어요),할퀴려고하다가 자리에 서 떠나기도하고요. 아까 제가 아기가 저 불렀을때 속상해서 조금 길게 말했거던요(줄레 줄레...제발 건강만해달라고.,,)졸더라고요, 오늘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아기는 제가 아이를 만지는 것보다 제가 아이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제 느낌에. 꼬리가 살랑 살랑.... 귀여워서 만졌더니 벌떡 일어나 떠나더라고요. 이렇게 지금 5일 정도 되어갑니다. 맨날 살곰살곰, 아기가 아플까봐 조바심. 아기는 까까 달라고 조르는데 의사 허락없이 줄 수도없고..가능한것일까요? 아기는 지금은 제 침대 이불속에 숨어서 자는 중입니다, 아들 퇴근해 조금 전에 집에 왔는데 제가 아기 더 자게 그냥 냅두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요나가 낮에 제가 김밥 만드느라 제 방에서 잠을 못잤거던요. 아니 안잤거던요. 저 없이는 제 방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요즘. 전에는 지 혼자와서 잠자고는했는데.. 질문 1: 아이는 제가 지를 만져주는 것보다 제가 떠드는 것을 더 좋아하는것일까요? 질문 2: Google에서 고양이의 kidney에 관한 문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아직 안되고 아기의 주치의는 저의 집에 릴리(Lily)를 키우냐는 질문을했는데 집 밖의 2 화분의 릴리가 이렇게 치명적일까요? 질문 3: 아기는 pet 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아이입니다 추정 3개월일때에요. 혹시 부모에게로부터 전해진 질병일까요? 질문 4: 습관때문인지 아기가 간식달라고 저를 보고 울어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그 아이들이 빨아 먹는 간식(Delectables)을 지난 4개월 정도 하루에 2번씩 주었는데 그것이 저의 잘못인지요? 질문 5:제가 무엇을, 어떻게해야 우리 요나가 건강해질까요? 피검사하느라 아이 다리 피부 가까히 깍아 놓은 다리를 볼때마다 마음이 정말 마음이 아프답니다. 아이가 ER에 또 가게되면 아마 저도 ER에 갈 것같은 느낌이...  제가 어릴때에 강아지들 4이랑 함께 컸는데 마지막 그 아이들과의 기억들이 너무 힘든 것 알아서. 집에서 아이들이 원했던  fish도 안 키웠었는데...... 제 아들놈 때문에 이렇게 힘드네요. 긴 말씀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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